이탈리아 치명률 10% 넘어…영국 찰스 왕세자도 확진

MBN News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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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탈리아에선 지금까지 7천5백여 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치명률이 무려 10%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다른 유럽국가들도 비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7천503명에 이르고,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천3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0.1%로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 인터뷰 : 마르케세 / 로마 코로나19 병원장
- "코로나19는 모든 연령대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바이러스라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코로나19로 신음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영국은 확진자 수가 9천 명을 넘었는데,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왕실도 비상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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