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총 확진자 9,332명…어제 91명 추가 확진

연합뉴스TV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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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총 확진자 9,332명…어제 91명 추가 확진


최근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됐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잘 지켜질지가 관건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계속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어요. 앞으로 상황이 진정될 것이나, 아니면 확산될 것이냐 이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대구 지역,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가장 많습니다만 그런데 대구 지역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가 절반이 넘었는데요.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될까요?

오늘은 상대적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신규 환자가 많았지만, 해외 유입 사례의 비중은 여전히 적지 않은데요?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 검역도 강화됩니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무증상자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자가격리 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요?

조금 전 중대본은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 발열 체크를 하고 37.5도를 넘으면 탑승 금지 조치를 한다고 브리핑 했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무증상으로 공항을 벗어나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에 감염이 확인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귀가 과정에서 전파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조금 전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권장한다는 정부 브리핑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이는 사례가 나옵니다. 지역사회에 감염될까 우려가 되는데요.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가 깨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와요. 이런 사례를 볼 때마다 많은 분들이 '나만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든다는 글이 sns에도 많이 올라오거든요.

해외발 확진자 유입이 늘어나면서 이제라도 입국금지 카드를 꺼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전히 4월 6일 개학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정부는 아직 개학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른 시기라며 싱가포르의 사례를 판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현재 싱가포르 상황을 비춰 봤을 때, 개학을 해도 된다고 보세요?

전 세계 100여개 국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도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진단 기술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중국 우한의 완치 환자 중 3∼10%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사례가 코로나19의 특이성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중국의 진단도구의 정확성 문제라고 봐야 할까요?

기존 약물들 중에서, 새로운 약효를 발견하는 이른바 '약물재창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 달 만에 윤곽이 잡혔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10일 뒤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전이 끝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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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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