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스와프 120억 달러 공급…87억 달러만 응찰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뒤 1차로 전체 자금의 2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했지만 외화유동성 사정이 개선되며 수요가 공급에 미달했습니다.
한은은 오늘(31일) 시중은행 등을 상대로 한 120억 달러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외화 대출 경쟁입찰 결과, 응찰액이 87억2,000만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금은 전액 낙찰됐고 낙찰액은 다음 달 2일 실제로 공급됩니다.
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