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환율 1,400원 위협…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주목

연합뉴스TV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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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환율 1,400원 위협…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주목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돌파를 눈앞에 두자, 한미 통화 스와프를 통해서 환율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턱밑에서 오르내리며 우리 시각 내일 새벽 발표 예정인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75%P 오르는 '자이언트 스텝' 이상의 조치가 나올 경우, 달러 가치가 더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인데 금리 인상 폭에 따른 환율 전망은 어떻습니까?

연말에 환율이 1,45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 관련 논의가 진행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환율 시장이 확실히 안정될 수 있는 건가요?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미 간 금리 역전은 시간문제인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높은 달러 가치로 외국인 자본이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데,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되면 자금 유출 폭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요?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자 부담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다음 달 열릴 금통위에서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지난해 5조 8천억 적자에 이어 올해는 한전 적자 규모가 30조 원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적자를 메우려면 가구당 전기요금이 얼마나 오르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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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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