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험지로 불리는 부산을, 미래통합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여야 모두 추가 의석 확보를 기대한다는 메시지 전쟁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소식은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코로나19와 조국 사태로 민심이 악화한 부산 경남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4년 전 이 지역에서 8석을 확보했던 민주당은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하며 추가 의석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경합지역 많아서 몇 석 얻는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우리가 원래 목표로 했던 130석은 무난히 확보하지 않을까…."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승부처로 불리는 서울 마포와 영등포, 양천 등 수도권을 돌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통합당은 경제 무능 심판론을 앞세워 서울에서만 17~18석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