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막판 유세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판 변수와 여야 전략은 무엇인지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질문 1 】
김 기자, 우선 지난 금요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이야기를 해보죠.
역대 최고치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누가 유리한 것이냐를 두고 주장이 엇갈리고 있죠?
【 기자 】
네, 실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전 투표율만 두고 여야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다만, 여야 모두 지지층이 결집된 결과라며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우선 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국민의 성숙한 의지의 표출이다"라고 밝힌 반면에 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의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질문 2 】
선거의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건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