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주 후반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하는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일상생활을 이어가면서 방역에 신경을 쓰는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할지 논의할 계획인데요.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이번 주 후반에는 그간 진행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만,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 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생활방역입니다.
당연히 지금보다는 위험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먼저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달성되었는지에 대해 의료계와 방역전문가들의 평가와 전망이 중요합니다. 섣부른 완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가를 치른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전환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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