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 8.0%

[앵커]

이 시각 전국 1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최종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럼 이 시각 전국 투표율 상황 가상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지 아나운서 전해주세요.

[아나운서]

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투표율은 26. 7%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로 기록됐는데요.

과연 오늘도 높은 투표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시각 현재 투표율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알아볼까요.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 8.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7.1%였는데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좀 더 높은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간대별 투표율은 어떻게 변했는지 그래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약 세시간가량 지난 지금 다소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전 7시 2.2%로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8.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대 총선 투표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5번의 총선에서 9시 기준 투표율을 준비해봤는데요.

지난 17대 총선 당시 12.6%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요.

19대 총선은, 8.9%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전 총선이었죠.

20대 총선부터는 같은 시각 7.1%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많이 낮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치러진 주요 전국단위 선거 투표율 확인해보시죠.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보시는 것처럼 오전 9시 기준 9.3%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앞서 확인한 대로 7.1%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탄핵 직후 치러진 대선이었죠.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은 9시 기준 9.4%로 다시 높아졌다가 작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7.7%를 기록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두 곳과 가장 낮은 두 곳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높은 두 곳입니다.

대구와 강원입니다.

두 곳 모두 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도 살펴볼 텐데요.

현재 인천 지역 6.9%, 광주 지역 6.6%로 오전 9시 기준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아직 투표하지 못하신 분들은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알아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