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 늘어 닷새째 열 명 안팎이었고, 서울은 사흘 만에 신규 확진 0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2차 대유행을 경계하고 있는데요,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강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경고해왔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지난 20일)
-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철이 되면 좀 더 바이러스가 생겨나기 좋아지고 또 밀폐된 환경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대구경북 같은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경우입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에크모와 음압 병상 확보, 특히 중증환자에 대한 중환자 치료에 대한 부분은 저희는 아직은 충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서 빼낸 혈액의 산소포화도를 높여 다시 주입하는 에크모 장비는 수도권 212대, 비수도권 143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