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추경 예산 재원 마련을 놓고 며칠째 진통 중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확대에 따른 추가 예산 4조 6천억 원을 전액 국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가 아닌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재원은 4조 6천억 원입니다.
애초 당정은 1조 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4조 6천억 원 모두를 국채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자체의 부담과 추경 처리 속도가 늦어질 것을 우려해 국가가 전부 책임지겠다고 한 겁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예결위와 해당 상임위 회의를 즉시 개최하고 정상적인 추경 예산 심사 절차에 착수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실제 소득 하위 70%를 위한 예산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