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경보가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도심 속 파란 하늘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습니다.

오늘 맑고 쾌청한 하늘 아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서 무척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17.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 정도 높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의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 지역 곳곳으로는 건조 경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특보는 점차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충북 북부 지역에는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7도, 대구 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19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고요.

주 후반에는 5월 하순의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 속,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봄기운을 느끼려고 외출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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