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폭발 사고 상황에 대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정리를 해 봐야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사고 상황 그다음에 인명피해 정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방금 보신 소방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애초에 저희가 오후 6시 25분 기준으로 해서 사망자가 11명이었는데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총 인명피해는 35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중에서 25명이 지금 사망자로 집계가 되고요. 그리고 중상이 1명, 경상이 9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또 소방당국이 조금 전 브리핑 얘기에서 들으셨듯이 끝까지 찾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일단 이 상황 발생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최초 발생이 오늘 낮 1시 반쯤이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소고리에 위치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폭발이 발생을 한 건데요.
이 사고가 난 물류창고의 건물 구조를 말씀을 드리면 일반 철골 샌드위치판낼로 제작이 됐습니다. 완공 2개월 앞두고 마감공사 중이었는데요. 예정대로면 오는 6월 30일에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공정율이 85%가량으로 골조 공사 마무리하고 내부공사 진행 중이었는데요. 냉동, 냉장창고 용도의 물류창고인데 2018년 5월에 이천시가 건축 허가를 낸 곳이기도 합니다. 불이 난 곳의 전체 면적이 4000제곱미터인데요. 지하 2층과 지상 4층짜리 철골조 건물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명피해 총 35명 중에 25명이 사망자로 집계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일단 이천병원으로 모두 이송이 됐고요. 정확한 신원 확인은 확인 중입니다. 사망자는 주로 3층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소방당국은 설명하고 있고요.
중경상자들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골절상을 당하시거나 아니면 연기흡입, 또 화상 등을 입었습니다. 이분들은 아주대병원이나 분당서울대병원 등으로 이송을 해서 치료 중이고요.
일단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9개 업체, 총 78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일부 연락 닿지 않는 노동자가 있어서 인명피해 일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소방당국은 앞서 브리핑에서 들으신 것처럼 끝까지 찾겠다라고 발표를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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