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등교 수업 준비는? / YTN

YTN news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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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이 됐습니다. 사흘째 국내 발생 환자가 없을 만큼 방역 상황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마는 황금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2주 동안이 관건입니다.

학교를 포함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생활 방역을 위한 개방과 자제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2~3주, 지난 총선을 치렀던 터라서 2~3주 뒤의 요즘 상황을 많이 걱정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일단 지금은 안정적인 그런 확진자 추세가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조금 줄었지만 이어지고 있고요. 국내 발생이 무엇보다도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반가운 얘기죠. 사흘 언속 국내 발생이 1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아주 더디게 늘고 있고 그다음에 치료가 끝난 사람들은 수십 명대로 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100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아무래도 거리두기의 성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합니다. 방역당국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3월 22일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해서 2주 연장한 한 달 동안에 100여 명이던 환자 수가 30명 정도로 줄었고요. 마지막 16일, 그러니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8.9명까지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해외 유입 환자를 포함해서 모든 환자가 8.9명으로, 하루에 8.9명으로 줄었다는 얘기인데 오늘 용인시에서 발표한 걸 보면 지역 환자가 1명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내일 통계에는 국내 발생 환자가 최소한 1명 이상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되면서 그동안 꽁꽁 잠가놨던 공원이나 문화시설, 이런 곳도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사용 방법이 다르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이용하실 때 이전처럼 그렇게 밀집해서 이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거거든요. 야영장도 한 동씩을 건너서 개방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것은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정부, 국립야영장을 얘기하는 것이죠. 그다음에 동물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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