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해군, 함정 승조원 11주 만에 외출 허용 外

연합뉴스TV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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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해군, 함정 승조원 11주 만에 외출 허용 外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해군 승조원 11주 만에 외출…함정에 '땡큐' 깃발

마스크를 쓴 함정 승조원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지요.

해군은 어제부터 함정 근무 장병의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1주 동안 외출이 통제돼 왔던 만큼 들뜬 마음도 엿보이는 것 같죠.

해군은 외출 허용과 동시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는데요.

모든 함정에 '땡큐' 깃발을 달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코로나 함께 이겨냅시다"

두 번째 사진볼까요.

관중이 없는 텅 빈 야구장의 선수들.

관중석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어제 오후,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 광주 구장의 모습인데요.

지난 5일,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무관중 개막을 하면서 경기는 연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어버이날인 내일(8일)은 프로축구도 무관중 개막하는데요.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재미와 희망을 선물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아마존 원주민도 '마스크 필수'

마지막 사진입니다.

깃털 장식 모자를 쓴 원주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노를 젓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아마존 풍경도 달라졌는데요.

최근 브라질의 한 전문가는 "아마존 지역의 원주민 8만여 명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고, 확산할 경우 집단 사망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염병 차단 조치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아마존의 산림 벌채도 극성을 부리면서 원주민들은 코로나19 위험뿐 아니라 산림 파괴라는 더 큰 위험에 처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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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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