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비하' 류석춘 교수 정직 1개월
지난해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의 일종'이란 취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해 연세대학교가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의기억연대 등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3월 말, 류 교수의 발언들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재학생과 동문 단체들은 논란이 불거진 뒤 집회를 열고 학교 측에 류 교수를 파면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류 교수는 언론에 징계위원회의 판단에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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