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전 이태원 게이클럽 들른 남성 2명…제2의 신천지 우려

MBN News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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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이태원 게이클럽을 방문한 남성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남성은 다른 클럽 여러 곳도 갔는데, 성소수자가 다수 포함됐을 것으로 보여 접촉자 파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입니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지난 2일 새벽에 다녀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당일 해당 클럽 방문자 수는 500여 명인데, 확진자는 다른 클럽을 4곳 더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 방문자 수는 2천 명이 넘습니다."

당시 남성은 발열과 설사증상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57명 정도 되는 접촉자의 숫자를 갖고 있습니다만 당연히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함께 클럽을 방문한 안양 거주 30대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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