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미세먼지 주의보…황사 점차 확대
[앵커]
서울과 경기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 입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중부 곳곳에서 공기가 탁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의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공기질까지 비상이 걸린 상태인지라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먼지수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평소의 4배가량을 웃돌면서 먼지농도가 매우 나쁨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가 남하하면서 영남 곳곳으로도 나쁨 수준 올라서 있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갈수록 흐려집니다.
늦은 밤이면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면서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지역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점검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후반 들어 전국에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들어 있고요.
기온은 대체로 평년수준을 오르내리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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