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포스트 코로나19 정국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0.5%p 하락했지만 4주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도 오늘로 꼭 한 달이 되었는데요, 총선 이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월 말에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은 국정수행평가에 영향이 좀 있었는데요, 이번은 집단감염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엔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44%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후 52.6%(4월 4주)까지 지지도가 올랐다가 그 후로 하락해 40%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래통합당은 1.2%p 상승하면서 5주 연속 하락세는 마감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30%를 넘지 못하고 20%대 중후반 박스권에 갇혀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박스권을 못 벗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최근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 논란이 통합당의 지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오늘 민주당 김태년 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대표, 여야의 새 원내사령탑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원내대표가 어떻게 당을 이끄느냐에 따라 양당의 지지도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코로나19 사태로 고용불안에 대한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주말 취임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전 국민 고용보험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의 여론, 단계적, 전면적, 불필요까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고 있네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인데 사실 자영업자들의 경우, 고용보험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고, 실업급여를 받기까지의 기준도 까다로워 차라리 고용보험 혜택을 안 받겠다, 거부하는 목소리도 클 것 같습니다.
교육계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졌는데, 대학생들은 수백만원에 이르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내야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의견이 굉장히 분분한데요. 반환하거나 감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찬성 의견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나 대학생 자녀의 유무 관계없이 높았는데요, 대학교나 교수 등 현장의 목소리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서버를 구축해야 하거나 장비 구입, 시간적 문제 등 오프라인 수업을 했을 때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입장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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