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구 이어 부산 실종 여성도…전주 연쇄살인 자백
전북 전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검찰에서 일면식도 없는 부산 실종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전주지검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최모 씨가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과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모두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은 첫 번째로 살해된 여성에 대해서는 강도 혐의도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밤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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