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이 전국 주민센터와 14개 은행에서 시작됐습니다.
마스크처럼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그래도 북적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 기자 】
주민센터 앞에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날짜를 헷갈려 헛걸음하기도 하고,
2시간 가까이 줄을 서다가 지친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근우 / 경기 고양시
- "사람이 엄청 많아 가지고 앉을 자리도 없죠."
직접 신청하러 오는 게 편하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아 / 서울 금호동
-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아무래도 얘기하면서 할 수 있으니까 그게 더 편한 거 같아요."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이렇게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현장에서 즉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도 각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