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의기억연대 관련 논란에 이어서, 나눔의 집에서도 후원금이 제대로 쓰이지 않았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김태일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 기자 】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 앞입니다.
이 곳은 위안부 할머니 6분이 지내고 계신데요.
지난 1992년 서울 마포에 처음 문을 열었고요.
3년 뒤인 1995년 이 곳 광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곳은 불교계가 운영하는 곳으로, 요즘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와는 관련이 없는 시설입니다.
【 질문1 】
정의기억연대가 요즘 운영비 쓰임이나 쉼터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곳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졌다고 하던데요.
【 기자 】
이 곳은 후원금을 받아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과 복지 등을 위해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이 후원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