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윤미향 민주당 당선인 어제 회동…25일에 기자회견

MBN News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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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이 어제(19일) 대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는 25일, 그동안 불거진 정의연 의혹에 대한 소회를 담아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한 지 모르겠다고 폭로하며 논란을 지폈던 이용수 할머니.

▶ 인터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지난 7일)
- "이것을 할머니한테 쓰는 게 아니고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습니다."

이 할머니는 앞으로 정의연이 주최하는 수요집회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은 바 있지만, 어제(19일) 윤 당선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세 차례 할머니가 있는 대구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린 윤 당선인이 할머니와 네 번째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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