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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日도쿄 긴급사태 해제 판단"…현지 분위기는

연합뉴스TV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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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日도쿄 긴급사태 해제 판단"…현지 분위기는


오늘도 국제 상황 알아봅니다.

일본 정부가 어제(21일)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추가로 해제했습니다.

도쿄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의 추가 해제 여부도 곧 정해질 예정인데요.

오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 전화로 연결해 현지 코로나19 상황, 그리고 최근 이슈까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일본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확진자가 41명이고, 추가 사망자가 15명입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확진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는 겁니까?

이런 가운데 어제 오사카, 교토, 효고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긴급사태를 해제했습니다? 이제 전국 4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도쿄를 비롯해 5개 지역만 남게 된 건데 현지 국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시기상조라는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반기는 분위기인가요?

그런데 아베 총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검찰 간부가 '긴급사태 기간'에 내기 마작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서 파문이 일고 있다고요?

구로카와 검사장은 결국 사의를 표시했고 아베 역시 자신의 책임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만 정치적 치명상을 피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 일본 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아베 총리 같은 경우 인사 실패 책임뿐만 아니라, '벚꽃 스캔들'과 '사학 비리'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아베가 구로카와 고검장에 집착한 배경의 하나도 이 건으로 검찰에 고발될 경우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에 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이번 사건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던데, 현지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지금까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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