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미컬슨과 맞대결서 1홀 차 승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년 반 만에 다시 성사된 필 미컬슨과의 맞대결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에서 미국프로풋볼 레전드 페이턴 매닝과 팀을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 조를 한 홀 차로 따돌렸습니다.
우즈는 2018년 11월 미컬슨과의 첫 '일대일 맞대결' 이벤트에서 연장전 끝에 분패했으나 이번에는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2천만 달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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