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만, 中에 '톈안먼 유혈 진압' 사과 촉구

연합뉴스TV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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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 中에 '톈안먼 유혈 진압' 사과 촉구

미국과 대만이 1989년 '톈안먼 유혈 진압'에 대해 중국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자신의 SNS 계정에 톈안먼 시위에 침묵하는 중국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차이 총통은 "중국은 매년 364일만 있고, 하루를 잊어버린다"면서 톈안먼 사건을 외면하는 중국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 당국의 유혈 진압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왕단 등 톈안먼 시위 주역들을 직접 면담하며 대중국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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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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