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면서 자동차사고 인명·재산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5대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비율인 이른바 손해율은 78.4%에서 82%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회사별로 6%에서 13.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위권 손보사에서도 나타나, 흥국화재, 하나 손해보험 모두 4월 손해율이 10%포인트 넘는 감소 폭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계속된 손해율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으로 반전한 건 코로나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는 또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가벼운 사고에 병원 치료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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