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1만770원 요구…25% ↑
민주노총이 어제(18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1만77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 25.4% 인상된 수준입니다.
반면 재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불가피한 만큼 최저임금 삭감이나 최소 동결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은 지난해보다 2.87% 올라 역대 3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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