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부분일식 시작…오후 5시 무렵 절정

연합뉴스TV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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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부분일식 시작…오후 5시 무렵 절정

오후 3시 53분부터 태양 일부분이 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일식으로 태양의 절반 정도가 가려지게 되는데요.

지역별로 가려지는 면적은 제주가 최대 57.4%, 부산 49.3%, 인천 45.6%, 서울 45.0% 순으로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면적이 넓은 일식입니다.

오후 5시 2분에는 서울 기준으로 면적 45%가 가려져 부분 일식이 절정에 달한 뒤, 오후 6시 4분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맑아서 올해 부분 일식은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을 놓치면 10년 뒤인 2030년 6월에나 일식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태양을 보는 것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을 활용해 일식을 관측해야 하는데요.

필터가 없을때는 셀로판지를 여러겹 겹쳐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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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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