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8년 만에 옮긴 수요집회...보수단체와 충돌 우려 / YTN

YTN news 2020-06-23

Views 5

오늘은 대부분에게 평범한 수요일이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왔던 시민들에게는 조금 안타깝게 기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1,444차례나 열린 수요집회가 28년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한 보수단체가 같은 자리에 집회 신고를 냈기 때문입니다.

자리를 옮긴다고 해서 집회 취지가 퇴색되는 건 아니지만, 자칫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갈등으로 비화할까 걱정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직접 현장에서 집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국면에서 우리에게 친숙해진,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세 번째 도전인 데다 아직 WTO 사무총장을 배출한 적이 없는 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정치권 소식 마지막으로 전해드립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고 전국 사찰을 돌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어젯밤 김태년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만큼 갈등이 한 번에 해소되는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급박한 남북관계, 그리고 3차 추경안 처리도 시급한 만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407305448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