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침방울 차단 마스크 판매 본격화
대부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어…1인당 구매 제한 없어
품절 대란으로 쉽게 못 구했던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대형 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으로 풀렸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물량이 많지 않지만, 점차 더 많이 공급되면서 수급이 원활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마트 개점 30분 전부터 긴 줄이 생겼습니다.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사려는 사람들입니다.
해당 지점에서 준비한 물량 천6백 장은 30분 만에 동났습니다.
[허희정 / 서울 응암동 : 여름이니까 너무 더우니까 비말이 시원하다고 해서 사러 왔습니다. (언제 오셨어요?) 9시 15분쯤에요.]
무더운 여름철에 숨쉬기 편해 인기가 많은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으로 풀렸습니다.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침방울 차단 마스크 판매를 본격화한 겁니다.
롯데마트는 장당 5백 원씩 전 점포에서 일단 16만 장을 팔고, 홈플러스도 장당 5~6백 원에 이번 주에만 30만 장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대부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편의점은 1인당 구매 제한이 없습니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개시한 GS25 이외에 세븐일레븐은 전 점포에서 하루 평균 5만 장을, CU는 전국 만4천 개 점포에서 한 주에 50만 장을 이마트 24는 첫 주에만 백만 장을 공급합니다.
장당 가격은 CU와 세븐일레븐이 각각 6백 원, 이마트 6백 원과 975원 등으로 대부분 5개 묶음 단위로 판매됩니다.
아직은 한 지점에는 팔 수 있는 물량이 충분치 않지만, 물량 공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백화점도 판매에 나서 롯데는 장당 760원에 신세계는 장당 580~700원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수급이 원활해질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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