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미애 아들 부대동료 소환…'휴가 미복귀' 수사 본격화

MBN News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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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동료 병사와 군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추 장관과 검찰의 갈등이 깊어지는 시점에서 진행되는 수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휴가 후 미복귀'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지난 19일, 당시 서 씨의 부대 동료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지난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근무했습니다.

서 씨는 6월쯤 "몸이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열흘 동안 휴가를 나갔다가 10일 더 연장해 총 20일의 휴가를 보냈는데, A 씨는 검찰조사에서 "당시 서 씨의 휴가 연장 과정이 이례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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