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서 미국인 4명 코로나 확진

연합뉴스TV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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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서 미국인 4명 코로나 확진

경기 평택에서 미군부대와 관련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대 밖 숙소에서 자가 격리한 미군의 아내와 딸 등 2명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미군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동안 가족들과 접촉한 만큼 앞으로 2주간 더 격리될 예정입니다.

또 그제(1일) 입국한 미군과 어제(2일)들어온 미군부대 계약직 직원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미군부대 내 치료시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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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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