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구·출판·보일러 '대리점 갑질'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구와 출판, 보일러 업종에서 일어나는 대리점 상대 '갑질' 실태를 조사에 착수합니다.
공정위는 오늘(7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들 3개 업종 공급업체와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점에 판촉행사비를 떠넘기는 경우나 영업지역을 지정하고 위반 시 제재하는 사례, 대리점에 강요된 판매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불이익을 주는 사례 등이 집중 점검대상입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를 9월 발표하고 법 위반 혐의가 있으면 직권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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