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파의 고리가 끊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GH형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긴장은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집단 발병 사례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낮 12시 현재 광주 광륵사 관련 감염자는 5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92명이 됐습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자도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37명으로 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자는 업체 관련자 1명과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인돼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경기 수원 교인모임 관련자는 교인 지인의 접촉자와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모두 25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경기 의정부시 헬스장 관련자는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발생 환자만 보면 숫자는 다소 줄었지만 확산세는 쉽게 꺾이지는 않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181명이 됐습니다.
특히 해외 감염 사례가 눈에 띕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감염이 20명, 그리고 24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해외 유입 환자가 더 많습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7명 광주 6명 서울 3명 인천 2명 대전 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6명이 확인됐고, 경기 6명, 그리고 대구와 전북에서 각 1명의 해외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85명이 됐습니다.
66명이 격리 해제돼서 완치율은 90.4%입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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