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와 관련해 현재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 가운데 하나가 피해 호소인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0일)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 호소인이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신상털기나 2차 가해는 절대 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역시 SNS를 통해 피해 호소인을 향해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은 박 시장 빈소를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의원은 또 어제오늘의 충격에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릴 또 다른 당신들의 트라우마도 걱정이라며 우리 공동체가 이런 수많은 당신들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의당의 5대 우선 입법과제 가운데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개정을 맡았다며 2차 피해를 막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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