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고인의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을 포함해 1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입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을 준비하는 작업이 이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별도의 무대 대신 스크린이 준비됐고, 의자도 띄엄띄엄 놓였습니다.
장례위원회는 내일 오전 발인후 8시30분 부터 영결식이 열리며, 이 자리에는 장례위에 이름을 올린 1,500명 가운데 유족과 민주당 지도부 등 100명만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교통방송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일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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