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유흥주점과 노래방 같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을 이용하려면 QR코드를 찍어야만 입장이 가능하죠.
그런데 제대로 지켜질까요?
노태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제가 나와있는 곳은 서울 강서지역의 대표적인 유흥가입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이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의무화됐는데요. 잘 지켜지고 있는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주가 가능한 한 노래방, 바로 수기 작성 명부를 보여주며 수기로 작성해도 된다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수기 작성의 경우 개인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CCTV 녹화가 안 되니 적지 않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노래방 관계자
- "그럼 (수기 장부) 안 적게 해줄게요."
- "안 적을 수 있다고요?"
- "대신에 나중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