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20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771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현재는 91.3%는 격리해제되었고 903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며 사망자는 어제 한 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29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과 한화생명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두 집단을 강남구 사무실 관련으로 재분류하였고 7월 18일 한화생명 관련하여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입니다.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이용자 9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관리 및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음으로는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20일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이 4명, 필리핀 9명, 파키스탄 3명, 이라크 3명, 카자흐스탄 3명 등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하였습니다.
최근 2주간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이 59.5%로 비중이 증가하였고 국내 집단 발생은 2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감염 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는 8.2%로 지난 2주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국내 집단 발생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방문판매,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호남권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20, 30대와 60대 이상의 비중은 약간 감소하였고 40대에서 50대 경우는 방문판매 등을 통해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소폭 증가한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유입 사례 증가에 따라 금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2개국을 추가하여 총 6개 국가에 대해 해외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의 조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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