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오늘부터 프로야구 2위 두산과 3위 키움의 정면승부가 펼쳐지는데요,
3연전 첫 경기부터 다승 공동선두 알칸타라와 요키시의 맞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준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잠실입니다.
두산의 알칸타라와 키움의 요키시가 먼저 10승 고지를 밟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알칸타라가 빠른 강속구으로 삼진행진을 선보이면, 요키시는 맞춰 잡는 유인구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부터 KBO 리그를 누비고 있지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승 공동선두인 알칸타라는 9승 1패, 요키시는 9승 2패입니다.
2위 두산과 3위 키움의 승차는 단 1경기.
3연전 첫 경기에서 벌어지는 양팀의 에이스 대결엔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중요하죠. 화요일 첫 경기이고 또 순위가 2, 3위이고 하니까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손혁 / 키움 감독]
"우리팀에서 제일 좋은 요키시 선수가 나가가지고 요키시 선수한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5회가 진행중인 현재 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조금전 6회말 두산 정수빈에 안타를 시작으로 팽팽했던 두 선수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현재 4대 0으로 두산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에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email protected]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천종석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천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