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부동산문제 송구…육사 부지 검토안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정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다'는 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실수요자 위주 공급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태릉 골프장 활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육사 부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행정수도 문제에 대해서는 "20년 전부터 민주당이 소중하게 추진해 온 정책"이라며 "'민심 수습용'이라고 하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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