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5시간 만인 오후 4시 반쯤 큰 불길은 잡았지만, 폐차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연기가 많이 나고, 쌓인 자재가 70톤가량 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때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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