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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배수로 철망 벌리고 탈출…합참 "장애물 낡아"

MBN News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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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북한 20대 김 모 씨는 배수로를 통해 한강을 건너간 것으로 군 조사 결과 파악됐습니다.
배수로에는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쇠창살이 설치돼 있었지만, 평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탓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첫 소식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8일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택시에서 사람 한 명이 내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3년 전 탈북했다가 다시 월북한 20대 김 모 씨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곳은 강화도 월미곳에 있는 정자인 연미정 근처로 월북을 위한 배수로의 위치와 상태, 물 때 등을 사전답사한 뒤 최적의 시간을 고른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월북에 이용한 배수로는 연미정이라는 관광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특별한 제약 없이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배수로 자체의 크기는 성인 남성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지만, 입구는 철조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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