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직속 9개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국정과제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지역별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균형 발전은 단순한 인구 분산 정책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로 디자인하는 방대한 계획이 되어야 한다며, 경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등 지역 다극 체제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김 원내대표가 제안한 이래 불과 9일 만에 정국을 흔드는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은 오랜 시간 국민과 함께해온 꿈이었기에 큰 환영을 불러온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올 연말까지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개헌, 국민투표, 특별법',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모레(31일) 정부 부처 보고를 받고 다음 달 3일 세종시 현장 점검에 이어 13일쯤 전국 순회 1차 토론회를 할 예정입니다.
나연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2915232059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