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전매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 "대결 흉심"
북한 선전매체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에 대해 오늘(2일) 처음 언급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메아리'는 남측에 대해 "고체연료를 이용한 우주발사체로 저궤도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었다느니,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 문제도 미국과 협의해 해결해나가겠다느니 하며 대결 흉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민족끼리TV'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사진을 내보내며, 앞으로는 평화를 말하더니 행동은 딴판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런 비난을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