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경제 회복 총력 대응을 위해 국회에 비상경제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살리기 총력전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경제특위에서 소비와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규제 혁신 입법이 속도감 있게 논의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 회복의 관건은 내수 소비 진작이라며, 3차 추경에서 마련한 숙박과 관광, 외식 등 8대 분야 소비 쿠폰을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8월 휴가철과 임시휴일, 추석에 각 지역에서 소비가 왕성할 수 있게 현장에서 독려해야 한다며, 지역 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도 빨리 발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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