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 추가 인사…국민소통 정만호·사회 윤창렬

연합뉴스TV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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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 추가 인사…국민소통 정만호·사회 윤창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에 이어 추가로 청와대 수석 인사를 했습니다.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은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2명의 청와대 수석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3명의 수석을 교체한지 이틀 만에 추가 인사를 한 건데요.

우선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습니다.

정만호 신임 소통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과 의전비서관를 지낸 바 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 신임 수석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각 분야의 높은 이해도로 국정운영 사안을 국민들에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책의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수석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앉혔는데요.

강 대변인은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이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분야 조정 역량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정책 수립과 추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월요일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는 지난주 "최근의 상황을 책임지겠다"며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의 표명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임 수석들 모두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라고 전하고 일련의 인사발표 통해 공직사회 문화가 바뀌고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노영민 비서실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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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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