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의혹' 윤미향 의원, 수사 개시 3개월 만에 검찰 소환

MBN News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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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의 당사자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의 첫 소환입니다.
조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3일) 오후 1시 반쯤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처음 소환된 겁니다.

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의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위안부 쉼터 건물을 고가로 매입했다 헐값에 되팔았다는 의혹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개인 계좌로 모금한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와 쉼터 취득과 관련한 위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정의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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