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방문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구시당에서 열린 지방의회 의원 연수 강의에서 박 전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에게 한 약속을 당선된 뒤 글자 하나 남기지 않고 지우는 우를 범했다며 그렇게 시작한 정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탄핵이라는 사태를 맞이하게 됐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탄핵 뒤 후회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가 통합당의 과거 습관에서 탈피하고 시대 감각에 맞는 정강정책을 국민에게 제시해 동의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1823184696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