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퍼지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고,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3단계로의 격상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현 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어제 발표된 전국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대구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였는데, 오늘도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올 것 같죠?
【 답변1 】
어제까지 열흘 연속으로 신규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했고, 특히 최근 사흘간은 300명대였습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으면 발표가 날 텐데, 오늘도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되는 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지난 일주일간 환자 수 증가를 보면 수도권은 신규 환자 수가 1.7배 정도 증가했다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4배 가까이 환자 수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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