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TV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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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리포터]

이번 주 칭찬마이크의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입니다. 어느덧 4선 중진 반열에 오른 우 의원은 최근 행정수도와 관련해 정치권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요.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리포터]

지난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우 의원을 칭찬해서 제가 오늘 찾아뵙게 됐는데요. 먼저 어떤 이유때문에 오늘 칭찬마이크를 넘겼는지 화면 먼저 보시고 얘기 나눠 보시죠.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우원식 의원님은 을지로위원회에서 을들을 위한 정치를 하시고 구체적이고 아주 실질적인 변화들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 오셨고요. 기후위기, 그 의제를 가장 앞장서서 21대 국회에서 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고요.

[리포터]

화면 함께 보셨는데, 칭찬받는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젊은 초선 의원에게 칭찬 받으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세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혜인 의원은 제가 아주 눈여겨보는 젊은 의원인데요. 이렇게 젊은 의원에게 칭찬을 받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저랑은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같이 하고 있고 기재위에서도 같이 활동하고 있어요. 여성, 청년 그리고 환경 이런 데 다양하게 폭넓은 의제를 가지고 아주 관점도 좋고 열심히 하는 의원이에요. 근데 그런 의원에게 칭찬받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리포터]

기분 좋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민주당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행정수도 이전이 꼭 필요한 이유가 있을까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수도 이전은 어디 뭐 특정한 지역을 좋게 하자는 게 아니고요. 서울에 수도권에 모여있는 인구가 너무 많아서 올해 이미 전체 인구의 50%를 넘었어요. 그런 반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 97곳이 소멸 위기에 있어요. 이것을 다시 지역으로 보내서 균형발전하고 인구분산하고 과밀해소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를 이전하자. 그게 서울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 발전, 또 서울의 미래 설계 이런 것들을 함께해가야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는 일이죠

[리포터]

그러면 앞으로 국회에서 치열하고 열정적 논의가 이뤄질 것 같은데요. 야당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럼요. 지난번에 하다 말았는데요. 행정수도 하다가 헌재에서 위헌 판결 받아서 '행정복합도시' 이렇게 이름을 붙였거든요. 행정수도가 아닙니다. 그때 명목적으로는 헌재에서 위헌 판결인데 내용을 들어가보면 국민들이 합의하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이뤄내고 서울도 행복하게 만들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려면 국민들의 동의가 무엇보다 필요하죠. 국민들의 동의는 우선은 여야 간에 합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국회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 모든 일은 국회 특위를 통해서 여야가 합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리포터]

그러면 우원식 의원이 지목할 다음 칭찬마이크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 이유도 말씀해주시죠.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시대전환당의 조정훈 의원을 찍었어요. 제가 아주 눈여겨보고 있는 친구인데요. 경험도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세계은행을 다닌 경제전문가이기도 하고, 아주대에서 통일연구소장도 했어요. 기후위기에서 환경문제까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저랑도 일치하는 바가 있고. 제가 했던 활동이 을지로위원회인데,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강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 그게 정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조정훈 의원이야말로 그런 시대전환, 어떤 시대로 전환할 거냐, 그래서 보면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정치를 전환해야 된다 그런 뜻의 시대전환당을 창립한 분이기 때문에 저와는 굉장히 같은 의견을 갖고 있고 목표가 아주 뚜렷한 그런 젊은 정치인이다 그래서 제가 관심도 갖고 이렇게 칭찬도 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칭찬 잘 들었습니다. 제가 그대로 이 칭찬을 기분 좋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정기국회 시작됩니다. 거대여당인 민주당, 민주당은 줄곧 일하는 국회를 강조해왔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이번에는 기대를 해도 될까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저희들이 정말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해보고 싶은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었는데 의석이 부족해서 하질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 국민들이 법을 통과시킬수 있을 만한 의석을 줬는데, 민생에 닿아있는 법들을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 서민들이 정말 억울한 꼴 당하지 않고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그런 사회로 갈 수 있도록 이번만큼은 꼭 법을, 민생법을 잘 통과시키도록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리포터]

그런 의지 끝까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칭찬마이크 이번 주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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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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